윈도우 작업표시줄 오류, 프리징, 먹통현상 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몇 일전 집에 보유하고 있던 IT기기들을 다함께 정리하고 청소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오랜 기간 보유하고 있던 노트북부터 데스크탑 컴퓨터까지 개인 업무상 여러대의 PC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정리 정돈할 시간을 따로 갖지 못했네요. 그래서인지 PC 팬에 쌓여진 묵은 먼지들이 부팅할 때만 큰 굉음을 내기 시작하였고 둔탁한 팬소리에 큰 맘 먹고 PC 본체들을 일렬로 세워 내외부 먼지들을 닦고 털어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청소가 끝난 PC들을 원래 자리로 배치하여 시험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팬에서 나왔던 소음들이 많이 사라졌음을 느꼈고 간단한 기능 테스트들을 해보았습니다. 슬롯 카드의 연결 문제, 내부 케이블의 연결 상태등이 걱정되었고 그리고 주로 멀티 모니터 화면을 사용하고 있기에 함께 점검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헉! 하나의 PC에서 갑자기 윈도우 폴더 더블클릭했을때 윈도우창 아래에 폴더명만 보이고 실제 폴더가 오픈되지 않는 상태가 확인되었습니다. 바탕화면에 있는 다른 폴더도 동일한 방법으로 더블클릭하여 오픈해 보려고 하였으나 역쉬 동일한 현상이 발생됩니다. 폴더가 오픈되지 않고 작업표시줄에서만 해당 폴더의 이름만 보일 뿐 움직임을 전혀 느낄 수가 없습니다.

 

 

 

실제 제 PC화면을 캡쳐만 부분인데요. 작업표시줄 아래에 갇혀버린 듯한 느낌! 더블클릭이든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고 싶었지만 묵묵부답입니다. 이런 현상을 일반적으로 작업표시줄 오류 , 먹통, 프리징 현상이라고 말하는데요. 바쁜 일정으로 몇 일간 이런 윈도우폴더오류 상태로 방치해 두었고 주말에 시간을 할애하여 이런 저런 정보들을 수집하여 직접 반영해 보고 바꾸어 보았습니다.

 

윈도우 작업표시줄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 작업표시줄 초기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윈도우 관리자모드에서 powershell 명령어를 직접 타이핑하여 명령어로 제어하는 방법인데요. 아래에 조치했던 내용들을 간단 캡쳐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작업관리자 모드에서 문제 해결 방법 1

`Ctrl + Shift + Esc' 키들을 함께 눌러 봅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작업관리자 윈도우창이 새로 활성화됩니다. 이때 간단히에서 자세히 클릭하시면 현재 본인의 PC에서 사용되고 있는 앱 및 여러 프로세스들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보이는 파일(F) 클릭하면 새작업 실행(N) 글이 보이실 겁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새 작업 실행(N) 클릭합니다. 그럼 새 작업 실행, 명령어 타입하는 신규 창에서 권리자 권한으로 이 작업 실행 체크하시고 powershell 단어를 직접 입력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윈도우 표시 키보드 + R을 함께 눌러 명령어 타입란에 powershll을 입력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확인 클릭하시면 다음의 명령어를 복사하기 붙이기 하지 마시고 직접 타이핑 해주면 편리합니다. 간혹 ctrl c ctrl v 적용할때 오류가 발생되기도 하니 가급적 직접 명령어를 작성하길 추천드립니다.

 

$manifest = (Get-AppxPackage Microsoft.WindowsStore).InstallLocation + '\AppxManifest.xml' ; Add-AppxPackage -DisableDevelopmentMode -Register $manifest

 

위 명령어는 한줄 타입으로 문단 뛰움 없이 한줄로 길게 작성하셔야 합니다. 왠지 실수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메모장과 같은 도구 이용하셔서 복사 붙여넣기 해서 보시고 직접 작성하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직접 타이핑하시고 엔터키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윈도우 재부팅 실행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편한 작업인데 간혹 타이핑에 실수하시거나 위와 같이 powershell 문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문제의 현상 오류들이 고쳐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러했지만 앞서 언급한 방법으로 작업표시줄 오류를 수정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곰곰히 원인들을 점검해보고 찾아보았는데요. 시간을 거슬러 문제가 발생됐던 시점으로 되돌아가서 어떠한 액션들을 했었고 문제의 근간이 될만한 것들을 역추적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문제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바로 듀얼 멀티 모니터로 사용했던 본체를 PC 청소이후 재설치 작업할때 듀얼이 아닌 단일 PC 화면만으로 설정이 되었고 폴더를 클릭하더라도 메인 PC화면에서는 보이지 않고 제2의 모니터, 즉 확장된 모니터에 보이게끔 설정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문제 해결 방법 2

윈도우표시 key + P 함께 클릭 (윈도우표시 key는 키보드의 왼쪽 제일 하단 ctrl key 바로 오른쪽 옆에 있음)

위 두가지 키를 함께 누르시면 아래처럼 듀얼모니터가 보여주는 것과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린트스크린 기능으로 전체화면을 캡쳐한 이미지인데요. 프로젝트 명에 '확장' 카테고리에 활성화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확장'을 `PC 화면만'으로 변경하시면 아주 쉽게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렇게 윈도우 폴더오류, 작업표시줄 오류, 먹통, 프리징 현상을 해결하고 메인 PC화면에 표여지는 이미지를 캡쳐해 보았네요. 초등학생 아들이 즐겨 사용하는 메모타자 프로그램인데 한동안 사용하지 못하였고 문제 해결 후 매일 다시 연습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뿐만 아니라 컴퓨터 사용 중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공통적으로 외치는 말이 똑같은 거 같습니다. 특별히 뭘 한 것도 없는데, `갑자기' 왜 이러지? 컴퓨터 어떤 기능이 갑자기 되지 않는데 원인을 알 수 없다 입니다.

 

이번에 제가 느낀 생각과 경험입니다.

바로 문제 발생 되었던 바로 그 시점으로 되돌아 가서 한번 점검해 보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다운로드된 불확실한 프로그램들이 없었는지 백신 프로그램은 잘 가동되고 있고 최신으로 업데이트는 잘 받아지고 있는지 검토합니다. 그리고 인위적으로 가했던 컴퓨터 주변 환경과 조건들에 영향은 없었는지 확인해 봅니다.

 

어느 곳에서든 문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그 문제들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것인데요. 지금 문제가 된다면 지금 바로 해결해 보는 노력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그냥 귀찮아서 그리고 어떻게 되겠지라는 편안한 사고 습관들이 생각지도 않은 또 다른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기에 지혜로운 생활의 습관을 습관화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