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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로나 백신 치료제 개발 직접 내 팔에 놓겠다

안녕하세요! 심플러리입니다. 오늘도 무거운 마음으로 책상에 앉아 코로나 관련 주제 중 꼭 우리들이 인지하고 고민해야 할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전세계 코로나 현황
누작 확진자 90만명 넘어
미국, 사회적 거리두기 30일연장 4월말까지

혹시 최근에 '전세계 코로나 현황'을 검색해 보신적 있나요? 어제부로 누적확진자 수가 90만명을 넘어섰고 미국의 분위기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미국의 환자수가 중국 2배 이상 넘었으며 사회적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도 (그림 클릭하시면 공식 사이트로 자동연결됩니다) (광고아님)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맵이기도 하겠지만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도입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간에도 확진자수가 1만명이 늘었는데요. 아마 몇 시간 뒤면 확진자 100만명으로 확산 될 거 같습니다. 

 

미국 주요 도시 코로나 현황
기타 주요국가 코로나 현황

미국 뉴욕 코로나 확진자 수는 83000명을 넘어섰고 필리핀부터 타일랜드 동남아시아까지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운 지방에는 큰 영향이 없을 거라 보았지만 역시 바이러스는 무섭고 강력한 거 같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쉽게 국내 매체를 통해 매일 확인이 가능하지만 외국의 피해상황을 잘 인지 못하는 분들도 계셔서 피해가 확증되고 있는 주요 나라에 대한 수치를 아래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국

누적 확진자 약 19만명 (확진 속도 큼), 사망자 약 3500명 (vs 중국 약 3400명)

뉴욕주에서는 여전히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며 신규 증가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탈리아

누적 확진자 약 11만명 (확진 속도 큼)으로 집계되었으나 신규 확진자수 증가율은 4% 수준으로 매일 수백명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오늘부로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전세계적으로 3번째 많은 확진자수를 보입니다.

 

프랑스

누적 확진자 약 58000명으로 의료용품 공급 부족 사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영국

약 3만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증가 추세는 앞서 언급한 나라들보다는 크지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누적 확진자 수가 약 3천명 정도 추정된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에서 정확한 집계 수치를 공지하고 있지 않기에 부정확한 정보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급증하기도 했지만 수도권 위주로 집중되어 전국 확산 추세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확진자는 약 1800여명 정도이나 인도 인구 13억명을 감안하면 앞으로 확산 추세는 걱정스럽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날씨가 시작되는 4월입니다. 대략 3개월 동안 코로나 영향으로 전세계에 예기지 않은 죽음과 실물경제에 큰 타격을 미치고 있는데요. 모든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건 팬데믹 현상이 쉽사리 소멸되지 않고 간헐적으로 전세계에 큰 위협을 줄 것이라는 겁니다. 최근 들려오는 좋지 않은 소식들이 있습니다.

 

오늘자 뉴스를 보니 국내만 하더라도 우량했던 프랜차이즈 호텔이 도산하게 되었고 대구 소재 공장들이 경매건으로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이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닐 겁니다.

 

미국의 경우도 코로나 영향으로 실물경제에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부채비중이 이전 금융위기 수준을 일찌감치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어느 때 제2의 금융위기가 터질지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는 부정적인 기사들이 연신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이를 종식시키기 위한 국내외 의료 연구개발진들의 행보가 눈에 띕니다. 바로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입니다. 보통 코로나 백신 개발은 임상 1상에서 3상까지 완료되어야 하고 FDA 승인 과정을 거쳐 실제 시판되기까지 최소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 백신에 전세계 많은 분들이 관심 두고 기대하고 있지만 3개월, 6개월 만에 시제품이 런칭되는 것은 단지 희망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그러나, 국내를 포함하여 다수의 국외 우수 의료 개발진들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강칠용 교수 동물실험에서 효능 확인
3개월 뒤 직접 내 팔에 백신 놓겠다

바이러스 분야에 석학이신 강칠용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교수가 공식적으로 캐나다 주정부에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의 인체 실험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였고, 캐나다 주정부로부터 100만달러를 지원받았습니다. 코로나 백신 설계는 지금 마무리된 상태이며 동물실험에서 효능을 확인하였고 3개월 뒤 직접 본인이 개발한 백신을 맞겠다 라고 언급까지 했습니다. 연재 2천명 상대로 임상실험 착수 예정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하니 같은 대한민국인으로서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인체실험에는 약 5000만~6000만 달러(캐나다)가 필요한 것을 추정합니다.

 

 

 

존슨앤드존슨
미정부와 코로나 백신 계약 체결, 9월 임상시험 돌입

존슨앤드존슨이 코로나 백신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9월에 임상시험을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사용 전에 임상시험 승인을 거쳐야 하기에 내년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선정되었으며 실제 시험은 연내 9월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연방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전문 제약업체들의 대량 생산체제를 미리 준비한다는 방침인데요 보통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1~2년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에 의구심과 걱정이 앞서네요.

 

 

국내외 코로나백신 코로나치료제 개발 주요 현황

 

임상 3상 미국 길리어드 5월 중 승인 가능성
국내 셀트리온 등 10여 곳 치료제, 백신 개발 진행 시작

국내외 개발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뢰도가 높은 자료입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발표한 자료인데요.

 

코로나 백신, 코로나 치료제라고 검색하면 여러 신빙성 없는 내용들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경우엔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최근 국내 정부의 주도 아래 진행되고 있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1위 업체 셀트리온의 행보가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항체 후보군 300여종 확진자 혈액을 지난 2월에 확보하여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4월까지 바이러스 중화 능력에 뛰어난 항체를 최종 선정하여 금년 7월 중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공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내 셀트리온 등 10여 곳 (일양약품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테라젠이텍스 등)에서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해 내 상용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신에 의하면 코로나 치료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약물은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라고 합니다. 백신은 아니며 치료약입니다. 미국, 중국, 한국 등 6개국 나라에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지난 4월에 중국에서의 임상 3상은 끝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미국, 싱가포르 및 한국은 다음달 5월 초에 3상 임상시험은 종료됩니다.

 

 

이렇듯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많은 의학 연구진들의 노력이 계속될 테지만 만연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만을 기다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개발 완료되었다고 하지만 대량 생산체제도 문제이고 예기치 않은 부작용 문제도 큽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2~3개월 뒤면 확산 속도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생활화하여 추가적인 피해가 가속화되지 않기를 희망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