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플러리(Simplery)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하는 법으로 주식 초보자 입문자 초심자분들이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내용으로 컨텐츠로 만들어 전달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12년 전 직접 경험했던 주식 실패담으로 실제 제 개인적인 경험담을 중요 이벤트 사건들에 초점을 두고 말씀드릴까 합니다.
초심자분들이라면 주식투자하는 법, 방법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시고 지금도 이렇게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데요. 예, 맞습니다. 이러한 부지런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잘 모르고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 고민하고 꾸준히 학습을 병행하신다고 하면 충분한 노하우와 경험이 축적될 때 분명 한 가지 분야에 전문가가 되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언제나 똑똑하고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기원하며 제 주식 실패담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지루할 수 있고 원하셨던 주식투자 관련 기술적차트분석 방법이거나 실전매매기법 내용이 아니라 아쉬워할 수도 있지만, 심리적인 부분이 얼마나 투자의 관점에서 얼마나 중요한 요인인지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주식실패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법
심리편 제 1편
안녕하세요. 심플러티비입니다. 오늘은 특정 종목 및 주가를 분석하기보다는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주식투자하는 법, 그리고 성공하는 방법, 즉 나의 돈을 잃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합니다. 혹시 보시고자 원했던 차트분석이 아니라고 나가지 마시고 주식에 입문하셨다면 필히 들으셨으면 하는 중요한 내용들이니 지루하시더라도 꼭 마지막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분명 한 번쯤은 큰 시련과 고통을 보내셨을 거라 보는데요. 저 또한 그러했습니다. 왜 내가 사는 종목마다 하락을 하고 내일 또 하락할 거 같아 매일 안절부절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12년 전, 책 한 권 보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받은 3천만원으로 처음 주식을 시작했었는데요. 그때 그 시절 주위에 많은 분들이 수백 수천만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던 터라 나도 분명히 주식투자를 하면 남들처럼 돈을 벌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처음 주식시장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단기간에 큰 주식투자 수익을 얻고자 했던 마음이 강하였고 본인이 잘 알지도 못하는 종목들, 주위분들이 추천해 주는 종목들 위주로 매매를 이어가다 보니 어느덧 몇 개월 지나서는 원금은 얼마 남지 않았고 반대매매까지 당하게 되었습니다. 겁도 없이 신용 미수매매를 버릇처럼 사용하였고, 하루에도 종목을 여러 번 샀다 팔았다를 반복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통장잔고가 제로가 된다는 것은 당연했던 거 같습니다.
주식에 입문하고 몇 개월 만에 3천만원을 모두 날리고 다시 재도전을 하기 위해 주식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생활하며 하루에 4~5시간만 자고 남는 시간은 모두 주식 관련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 주식공부를 위한 주식강의를 접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책으로 습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2010년경 출시되었던 모든 주식 관련 책들은 구입해서 읽었고 이전의 책들은 인근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봤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다시 재도전을 하게 됩니다. 은행에 찾아가니 지금 대출받은 금액이 3천만원이고 추가로 6천만원이 더 대출이 가능하다고 들었을 때 큰 희열을 느끼며 나의 실력으로 반드시 이전에 잃었던 3천만원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본전 심리ㅠ 그때를 회상하면 은행원 앞에서 들뜬 얼굴로 앉아 있었던 그 떨림과 설렘은 참...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이전의 실패 경험도 있고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겸허하게 출자 가능 금액 중 3천만원만 우선 추가대출을 받고 다시 주식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도전은 몇 개월간의 주식 학습효과가 있었는지 큰 수익을 내지는 못했지만 6개월 이상은 잘 버텼던 거 같습니다. 이때 시간이 지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하기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원인은 바로 기존 6천만원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매달 상환해야 하는 부담감이 생기기 시작했었습니다. 주가의 상승과 하락에 상관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상환했어야 했고 좀 더 빠른 시기에 30대 중반에 주식부자가 되겠다는 욕심에 다시 신용과 미수거래를 공격적으로 시작했었습니다. 큰 수익률로 기뻤던 날도 있었고 하한가도 맞아가며 슬퍼했던 날들도 많았던 그러한 반복적인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별다른 매매기법을 익힌 바도 없었고, 나만의 주식매매원칙도 없었던 터라 수익과 손실에 대한 결과는 단지 그날의 운에 따라 발생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가을이 도래하였고 생각지도 못했던 2011년 유럽발 금융위기를 직격탄으로 맞게 됩니다. 지금보다는 큰 하락은 아니었는데 그때 코스피는 10월경 최대 23%정도 하락을 하게 되었는데요. 어리석게도 그 당시 여전히 신용 미수매매를 해왔었기에 큰 주식 손해 피해를 보았고 2011년이 지나기 전 통장잔고는 다시 깡통 계좌가 되게 됩니다.
그러나 마음은 담담했었습니다.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 있었기에 한걸음에 은행을 찾아가 출자 가능한 나머지 돈 3천만원을 다시 대출받게 됩니다.
2012년 1월, 총 주식 빚은 9천만원이고 6천만원 손실에 나에게 주어진 자금은 3천만원!
그때부터 다시 주식매매와 동시에 매일 4시간만 잠을 자며 미친듯이 주식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책은 보지 않았습니다.
부실주를 제외한 시장의 관심도가 높았던 종목들을 직접 찾아보고 매일 이슈가 있었던 종목들을 분석해가며 정말 주식차트에 미쳐 회사 업무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종목 분석과 차트분석에 많은 시간을 보냈던 거 같습니다.
매달 원금과 이자 상황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했지만, 고질적인 악습관인 신용과 미수매매를 할 수 없게끔 계좌 설정을 다시 하였고 매매 횟수도 줄여가며 작은 수익에도 감사하며 1년을 보내게 됩니다.
이후, 나름의 주식 매매기법을 익히게 되었고 나만의 규칙, 원칙을 정하여 실전매매에 적용해 보며 투자 성공확률을 올리는 날들이 많아질 때쯤 주위 지인분들이 직접 수익률을 목격하고 생각지도 못한 거액의 돈을 운용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며 급등락이 심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계속 불어나는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 이전의 나쁜 습관대로 신용 미수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고,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다 보니 정상적인 주식거래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억대의 원금으로 수억원까지 돈을 불려 매일 거래를 했으니 결과는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마 눈치채셨을 겁니다.
주식 관련 책도 많이 일고 직접 주식 매매를 통해 실전매매기법을 충분히 익혔다고는 하지만 역시 경험과 노하우 즉 경력이 부족했고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금을 운용하다 보니 심리적 상태는 엉망이었습니다.
주식 시장에 입문하고 딱 정확히 3년의 시간이 지날 때쯤 -2억원이라는 빚만 앉게 되고 3년을 뒤돌아 보면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었나라는 자괴감에 우울증까지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낸 시절이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지인분들의 투자원금은 모두 갚아드리게 되어 의리남이라는 꼬리표는 달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이 빚은 어떻게 갚아야 할지에 대한 걱정이 컸었고 고민에 고민을 더하여 하나의 결정에 이르게 됩니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때까지의 나의 잘못이 무엇이었는지 전부 글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나의 잘못된 투자습관의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후 5년이라는 세월을 추가로 보내며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주식 투자자 및 트레이더로 굳건히 나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주식투자하는 법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제 경험을 빚대어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본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서 다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절대 수익을 거둘 수 없습니다.
본인의 돈, 현금으로만 투자하며 신용 미수거래는 마약과 같으니 처음부터 쳐다봐서는 안됩니다.
자신을 가혹한 상황에 두고 절박하게 접근해 보십시요.
최근에 투자 손실이 있었다면 지출경비를 줄이세요.
주식 종목 분석과 차트 분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십시요.
나의 돈을 절대 잃으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큰수익률에 겸손하며 큰손실에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만의 투자 규칙과 법칙, 즉 원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주식투자는 마라톤과 같고,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온다는 확신으로 때와 시간을 기다리며 겸허한 마음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합니다.
욕심은 금물입니다.
본인의 경제적인 상황에서 감당 가능한 금액만 사용합니다.
잦은 매매는 주식 실패자로 가는 지름길이니 꼭 필요한 매매만하는 투자습관을 가져보십시요.
마지막으로 저의 주식 실패담 실패 사례 보신 분들에게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제가 말씀드린 것들 중 한 가지라도 본인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면 즉시 뒤돌아 보셔서 나의 투자습관이 올바른 것인지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컨텐츠로 올린 글을 영상으로 담아두었는데 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심플러TV' 구독과 알림 설정하셔서 계속적으로 유익한 자료 영상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심리편으로 말씀드렸고, 다음 주 주말에는 실전매매편으로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뵈겠습니다. 저는 주식으로 성공하는 방법은 첫 번째가 나의 돈을 잃지 않는 방법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 초기 시절에 들었던 자네 덕분에 큰 돈을 벌었네라고 듣기보다는 자네 덕분에 나의 돈을 잃지 않고 잘 지킬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채널 심플러TV 운영자 심플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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